[5편 이동경로]

* 하쿠산역  >  니이가타역  >  나가오카역  >  니이가타역




[142. 되게 낡아보이는 열차가 들어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키하 47' 이라는 열차라고 합니다.
딱 보기에도 1977년에서 제작된 열차로 한 40년 되었다고 합니다.



[143. 멈춘 후에는 문이 자동으로 안열립니다.]


처음에 당황했었는데 알고 보니 버튼을 눌러서 여는 문이더라구요.



[144. 내부에는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일본 전철은 희안하게도 이렇게 좌석이 고속버스 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145. 니가타역에 도착하니 '우치노' 행으로 바뀝니다.]


겐비신칸센 열차의 시간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사진 안찍고 열심히 뜁니다.



[146. 중간에 사진이 없으니 티켓 스캔본을 올려봅니다.]


겐비신칸센 '토키' 452호 입니다. 원래 종착역인 에치고유자와역 까지 갈 수 있었지만,
모종의 사유로 나가오카 까지 밖에 못끊었네요. 이유는 잠시후 공개됩니다.



[147. 열차는 이렇게 왼쪽 둘, 오른쪽 둘의 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행기 비즈니스 시트에 앉은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굉장히 호화로웠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지정석이라서 역에서 미리 발권을 해둬야 했네요.



[148. 니가타역을 출발합니다.]


저~ 멀리 AEON몰이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149. 나름 컨셉샷 찍어보겠다고 테이블 고정하는 곳에 놓고 찍어봤습니다.]


하지만 집에와서 보정하고 보니 영 아니군요.



[150. 제가 있는 11호차를 나와서 12호차로 들어섭니다.]


지정석 객차인 11호차를 제외한 나머지 호차들은 자유석입니다.
지정석을 굳이 발행하지 않아도 어디에나 앉을 수 있죠.



[151. 각 호차마다 내부에 쇼파가 있어서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 12호차 디자인은 굉장히 금속으로 디자인되어 있네요.



[152. 다음 열차로 건너가보니 열차 안에 카페가 있네요!]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한개가 있고, 안쪽에는 술과 각종 다과를 팔고 있는 매점이 있습니다.


[153. 카페객차는 이렇게 그림이 걸려있네요. 역시 미술관 열차 답습니다.]




[154. 카페에서 반대쪽을 바라보니 키즈존이 있네요.]


여기 13호차는 조그마한 열차모형을 가지고 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도 저기 구석에 한 분 계시네요.



[155. 다른 열차들보다 상대적으로 창문 크기가 큽니다.]


아이들이 노는 열차칸이라 그런지 넓직넓직하고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156. 14호차로 넘어오니 정말로 미술관처럼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대부분 니가타현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 많더라구요.



[157. 분위기 있게...는 아니지만 한 번 아웃포커싱되게 찍어보았습니다.]


저기 주무시는 아저씨 한 분은 논외로 치죠



[158. 다음 칸은 15호차 입니다.]


특별한 열차이다보니 열차 사이 통로도 검은색으로 리모델링 했나 봅니다.



[159. 15호차는 종이로 공예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60. 이곳도 역시 왼쪽에 쇼파들이 있네요.]


편안해 보였습니다만 나가오카까지 얼마 안남아서 빠르게 이동합니다.



[161. 미술관열차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앉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구경중입니다.]



[162. 마지막 16호차로 들어왔습니다.]


16호차에는 모니터로 미술작품들을 보여주는 호차인듯 하네요.


[162. 마지막 16호차로 들어왔습니다.]


16호차에는 모니터로 미술작품들을 보여주는 호차인듯 하네요.



[163. 반대편을 보니 이렇게 모니터 말고도 미술작품이 있네요.]




[164. 이쪽은 겨울을 이미지화 한 호차인 것 같습니다.]




[165. 다시 제 좌석인 11호차로 돌아왔습니다.]


비가 와 호텔에서 급하게 산 우산인데 한 번도 쓰지 않았네요.
신품입니다!



[166. 이 사진을 찍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가오카에 도착한다는 방송이 있습니다.]


우산과 팜플렛 하나를 챙겨들고 내릴 준비를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 겐비신칸센의 의자도 특별하게 준비된 의자라고 하더군요.



[167. 문으로 보이는 저 도시는 바로 나가오카입니다.]


니가타현 나가오카시는 니가타현에서 생각보다 큰 도시이더군요.



[168. 겐비신칸센에서 하차했습니다.]


나가오카에서 하차한 직후에도 생각보다 정차시각이 여유가 있더군요.



[169. 전체적인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6량짜리 열차인듯 하더군요. 이전에 사용했지만, 지금 쓰지 않는 열차를 활용하는 듯 했습니다.



[170. 때가 많이 탈 것 같은 11호차의 외부입니다.]


이 열차의 외부도 특별한 디자이너가 연출한 도색이라고 하더군요.



[171. 그리하여 각 열차의 도장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12호차는 아마 바깥이 불꽃놀이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172. 이곳은 빨간색 화려한 불꽃놀이로 장식되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173. 마지막은 꽃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174. 검은색 'GENBI SHINKANSEN' 이라고 옆면에 적혀 있는것이 의외로 고급열차 분위기가 납니다.]




[175. 역명판을 찍고 내려와줍니다.]



[176. 제가 탄 겐비신칸센을 이렇게 광고판으로 보는게 좀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더랍니다.]



[177. 나가오카역에서는 이미 이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네요.]


지금은 아마도 JR 동일본 전체적으로 밀고 있는 니가타 홍보물을 붙이지 않을까...생각합니다.



[178. 나가오카역은 나름 환승역이라 조에츠, 신에츠선과의 환승이 가능합니다.]



[179. 이제 다시 니가타역으로 돌아가야죠?]



[180. 겐비신칸센을 나가오카까지 밖에 탑승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바로 Max 토키 315호 열차를 탑승하기 위해서죠.



[181. 츠바메산죠를 거쳐 니이가타역까지 가는 그 유명한 Max 토키 315호 입니다.]


전광판에 똭! 하고 떴네요.



[182. 사실 315호 열차라고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 괜시리 두근두근 하네요.]



[183. 왠만한 철도 덕후분들이 한다는 역명판도 한 번 찍어보구요.]


물론 철도 덕후는 아니지만 철도 덕후가 됐다는 심정으로 찍어봤어요 ㅎㅎ



[184. 승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잠시후 플랫폼으로 열차가 들어온다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185. 자 멀리서 핑크색/파란색 조합의 무언가가 들어오는게 보이죠?]



[186. 겁나게 큰 2층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187. 원래 이 구간은 1층열차가 다녔었는데 2층 열차가 도입된 것 이라고 철도전공 친구놈이 이야기 해주더군요.]



[188. 전광판에 Max 토키 315호 신칸센이라고 나오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노래를 들을까도 했지만 관뒀습니다.



[189. 열차는 출발해서 나가오카 시내를 달리고 있습니다.]



[190. 조금 지나니 논밭이 보이는 산길이더군요.]


논밭이 보인다는 이야기는 얼마 안지나서 니가타역에 도착한다는 이야기이니 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191. 20분 지나서 바로 내렸습니다.]


옆에있는 'Max' 로고를 찍어봣습니다.
저 Max라는 것이 Multi Amenity Express라고 적혀있는데,
사실은 승객 수용량을 Max로 늘릴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붙인것 같기도 합니다. 2층 객차가 이곳 죠에츠 신칸센 밖에 없기도 하구요.



[192. 마지막으로 신칸센 코를 찍어봅니다.]



다음 여행기에서는 니가타의 수족관인 '마린피아' 를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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