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국제공항(羽田空港)




[3편 이동경로]

*하네다 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 >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센터 > 도쿄 모노레일 하네다 국제선빌딩 역








[44. 도쿄 하네다 공항 엘리베이터 안]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려면 4층까지 올라간 후에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45. 도쿄 하네다 공항 5층 안내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실내/야외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전망대로, 피치항공을 타고 노숙할 곳이 마땅치 않을 때에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새벽시간에는 공항경찰이 상주하므로 안전합니다.





[46. 새벽의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새벽의 하네다 국제공항은 생각보다 많이 분주합니다.

멀리 유럽권과 미주권으로 가는 항공기의 이륙시간이 대충 이시간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소한의 보안장치로 철망만 되어있을 뿐, 다른 장애물은 없기 때문에 사진 찍기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47. 도쿄 하네다 공항 4층 안내도]


불행하게도 피치항공의 기내식 량이 그다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배가 고팠습니다.


뭘 사먹고 싶어도, 이 새벽시간에 여는 매점은 굉장히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24시간 규동 체인점 요시노야에 갑니다.





[48. 요시노야의 파계란 규동]


요시노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규동에 파와 계란을 올린 네기 타마고 규동(ねぎ卵牛丼)이 되겠습니다.


이제 계란과 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됩니다.





[49. 파를 고명으로 올린 네기 타마고 규동]


이렇게 고기 위에 파와 계란을 올려주면 됩니다.

위쪽에 있는 은색 도구를 활용해서 노른자만 남기고 흰자를 다른 그릇에 따라줍니다.





[50.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참고로, 일본인들이 소식한다는 것이 이때 갑자기 떠올라 오오모리(大盛り、대용량)을 시켰더니,

한국보다 더 많이 밥을 주는 바람에 먹느라 죽을뻔 했습니다.





[51. 다시 하네다 공항 전망대로 갑니다.]


일본의 아침은 빠릅니다.


2시간 정도 지나 4시쯤 되었는데 벌써 해가 뜨려고 합니다.

일본에는 이날 새벽부터 비 예보가 있었는데 비가 예보보다는 늦게 떨어집니다.





[52. 전일본공수(ANA)의 보잉 787-800 항공기입니다.]


가까이에 주차해놓은 비행기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인상이 부드럽습니다.





[53. 피치항공의 작은 항공기인 A320 입니다.]


피치항공은 오직 이 비행기 한 기종만 굴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타고온 항공기는 아니지만 국제선 게이트에 주차되어 있으므로,

어딘가 해외에서 날아왔을 것이라고 추측해봅니다.






[54. 다시 B787-800.]


승객을 탑승시키는 보딩 브릿지(Boarding Bridge)가 아직도 붙어있습니다.

출발 할듯 말듯 하면서 출발을 하지 않네요.





[55. 도쿄 국제공항의 아침이 밝습니다.]


하네다 공항의 관제탑을 가운데로 두고 찍어보았습니다.


오른쪽의 빨간 네온사인으로는 일본어로 도쿄국제공항이라고 적혀있네요.

5시쯤 되니까 이제 날이 많이 밝아진 느낌입니다. 다만 비오는 날씨라 해는 안보이네요.





[56. 비행기에 스타워즈가 그려져 있습니다!]


ANA 항공사에서 한정판으로 내놓은 BB-8 특별 도색입니다.


이 비행기에 타면 티슈 모양도 스타워즈 풍으로 해서 나온다고 하니 스타워즈 팬분은 타보실 만 하겠네요.





[57. 하네다공항 3층 출국터미널로 내려왔습니다.]


제가 앉아있는 이곳 F 발권소 근처에는 USB, 110V 무료 충전기기가 있어서

잠시 배터리 보충을 하고 있습니다.





[58. 시간이 되어 JR East 여행 서비스 센터로 갑니다.]


이렇게 비행기를 보고, 잠깐 졸고 하다보니 벌써 6시 50분이 되었습니다.

하네다공항 1층에 있는 JR 여행 서비스 센터로 갑니다.

케이큐 지하철 선쪽으로 내려가서 모노레일 개찰구를 찾으면 됩니다.






[59. 서비스센터의 불이 켜졌습니다.]


이곳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JR Pass의 실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영업을 시작한다는 이야기겠죠?


참고로 저렇게 시작 전에 가방으로 줄을 세워두시면 순서대로 JR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60. JR East 직원이 나와서 이런걸 주고 갑니다.]


좌측에 제가 들고있는 종이는 이 JR Pass를 인터넷에서 미리 결제했다는 영수증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용지는 JR Pass 실물로,

제가 실제로 사용할 JR Pass에 이름과 국적, 여권번호와 호텔 이름을 적는거죠.





[61. JR East pass 나가노, 니가타 지역 패스입니다.]


위의 신청서(?)를 적고 창구에 가서

 직원과 짧은 대화를 나누니 바로 이런 패스가 나옵니다.


5일간 원하는 날짜로(Flexible 하게) 사용할 수 있게 스탬프 찍을 수 있는 곳 5개가 나옵니다.


도코-니가타 왕복 신칸센이 10000엔 정도임을 감안하면 왕복 하는 것 만으로도 이득이죠.





[62. 스탬프를 찍고 도쿄 모노레일에 탔습니다.]


비오는 날의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밤샘을 하고,

이제 도쿄 모노레일을 타고 도쿄역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다음 편 에서는 도쿄 모노레일 전철 안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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