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東京駅)




[4편 이동경로]

*도쿄 모노레일 하네다 국제선빌딩역 > 하마마츠쵸역(浜松町) > 도쿄역(東京)






[63. 도쿄 모노레일의 기차 내부입니다.]


도쿄 모노레일은 맨 첫번째 칸에 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렇게 차 안에서 밖으로 보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죠.

다만, 지나가는 구간들 중에 주택들이 많은 구간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차단막으로 가려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64. 하마마츠쵸 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풍경을 한참 보면서 신기해 하고 있는 사이에 도착해버렸습니다.


도쿄 모노레일의 하마마츠쵸역은 JR선 하마마츠쵸 역과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좀 빨리 걸어야 합니다.





[65. 헤매고 헤매서 도착한 JR선 하마마츠쵸역 입니다.]


중간에 길을 잃어먹어서 한참 고생하고 방황하면서 찾은 JR선 하마마츠쵸역 입니다.



저~뒤에 제가 못탄 야마노테선이 떠나가고 있네요.





[66. 도쿄-우에노 방면 야마노테선입니다.]


제가 JR선 하마마츠쵸역에 도착한 때가 바로 출근시간이었기 때문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꽤 많았습니다.





[67. 좌측은 케이힌-도호쿠선, 우측은 야마노테선입니다.]


1번선은 케이힌-도호쿠선(파란색), 2번선은 야마노테선입니다.

이 두 선은 도쿄역까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가기 때문에, 먼저 오는 놈 잡아서 타심 됩니다.


다만 그 이후로 가실때에는 확인을 잘 하고 타셔야 합니다.






[68. 환승하려는 직장인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복장 자율화가 된 곳이 많아 캐주얼한 양복이 많은 반면,

일본은 아직도 고전적인 양복을 고수하는 곳이 대다수 인듯합니다.

 





[69. 케이힌-도호쿠선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미나미우라와행 열차에 갓 탔습니다.

아직 전광판이 바뀌기 전이라 제가 탄 역 이름은 하마마츠쵸역으로 표시되네요!





[70. 일본의 전광판에는 시간과 호차가 표시되는 것이 인상깊습니다.]


우리나라 서울 같은경우에는 시간은 몰라도 호차가 표시되는 일은 없는데,

일본은 이런게 있어서 참 인상깊었습니다.


이놈들은 10량도 긴데 11량 짜리를 굴리다 보니 아마 이런식으로 된것 같습니다.





[71. 전철 내부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본의 러시아워는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어딜 그리도 급히 가는지 정말 분주했고, 특히 신문을 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습니다.





[72. 멍 때리다 보니 도쿄역이라서 내렸습니다.]


I'm an engineer, 미츠비시 전기의 광고가 인상깊어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기술직을 자랑스럽게 기업의 이미지로 내놓는 기업도 드물것 같은데, 기업대우가 좋다는 것을 느꼈네요.





[73. 도쿄역의 발매창구(미도리노 마도구치)에서 지정석 티켓을 받았습니다.]


Max 토키 열차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1층을 배정받았습니다.


JR Pass를 제시하고 가장 빠른 니가타행 열차 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마도가와" 즉 창가자리로 달라고 했더니 창가자리로 배정 해주셨습니다 ^^





[74. 플랫폼에서 내려와 신칸센 탑승장으로 갔습니다.]


조에츠-호쿠리쿠 신칸센(나가노 경유) 전광판입니다.

열차 정보 뿐만 아니라 정차역까지 한 번에 표시해 주는게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75. 제가 탈 열차가 표시되었네요.]


8시 36분에 출발하는 카카야키 505호가 카나자와로 발차 예정이고,

3번째 줄에 제가 탈 열차인 Max 토키/Max 타니가와 309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탈 열차를 기다리기 위해서 21번 선으로 올라가봅니다.





[76. 제가 탈 열차가 있는 21번 선으로 올라갑니다.]


8시 36분, 제가 탈 열차가 출발예정 되기 전에,

먼저 출발하는 카가야키 505호가 모니터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77. '21번선 이번 열차'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


카나자와까지 가는 카가야키 505호는 지정석 전용 열차입니다.

자유석이 하나도 없는 열차라는게 신기하네요.





[78. 카나자와 가는 505호 열차는 문 닫고 출발 하려고 합니다.]


이때가 정확히 발차시간 이었는데 칼같이 시간 지키고 발차하는 것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신기합니다.





[79. 그렇게 제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본 신칸센은 떠나갑니다.]


나중에 구글에서 찾아보니 E7계 라고 하는 최신 열차라고 하더랍니다.

잘 몰랐는데 제가 본 열차가 최신 열차라고 하기에 만족하면서 포스트를 쓰고 있습니다 ㅎㅎ




[80. 바로 옆 선로에는 민트색 예쁜 열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 아오모리로 가는 8시 40분 출발 하야부사-코마치 7호 열차입니다.

무려 17량 짜리 편성으로 완전 길다랍니다.





[81. 하야부사-코마치 7호를 탑승하기 위해 승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 본섬 최북단인 신아오모리까지 가는 열차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승객이 탑승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한 번 왕복하는데 20만원 정도 드는걸 생각하면 충격과 공포지요.




[82. 제가 탈 Max 토키 309호가 선행열차로 올라왔습니다.]


8시 52분, 니가타행 열차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던 9번칸쪽은 자유석이네요.





[83. 제가 탄 Max토키 열차는 두 열차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쪽 사진에서 눈치 채신분도 있겠지만, 제가 탈 열차는

"Max 토키/Max 타니가와" 열차입니다.


에치고 유자와 라는 역에서 두 열차는 분리하여,

1~8호차는 'Max 타니가와 309호' 로 갈라 유자와역까지 가고

9~16호차는 'Max 토키 309호' 로 니가타역까지 분리 운행합니다.





[84. 차량 기장님이 밖을 보고 계시네요. 훈훈해 보이시는 기장님입니다.]






[85. 열차 선두에서 전경을 찍었습니다. ]


16량 열차라서 생각보다 많이 길더랍니다.

특히 지하철과 같이 칸과 칸 사이가 잛으면 모르겠는데, 정말 한량이 크기가 커서 놀랐네요.





[86. 제가 탑승 할 15번 칸에 도착했습니다.]


1층은 지정석 일반좌석이고, 2층은 지정석 그린샤 좌석입니다.

그린샤는 우리나라의 특급좌석이나 동일하지요.


JR Pass로 그랸샤를 탈 수는 있지만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87. 제가 탈 열차는 아직 청소중입니다. ]






[88. 탑승 할 15번 칸에 도착해서 청소 마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청소중이라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네요.


"힘내겠어! 일본!"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89. 청소가 다 되었는지 모든 문을 닫아 놓았습니다.]


다만 제가 탈 15번 칸의 문은 열려 있었네요.


직원님이 "아직 저희 직원 1명이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라고 말해서 조금 더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90. 드디어 탑승을 헀습니다.]


벌써 차량 안에는 몇분의 승객분이 타고 계셨습니다.

왼쪽으로는 3개의 의자가, 오른쪽으로는 2개의 의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91. 피치항공과는 차원이 다른 안락함입니다.]


다리쪽으로도 굉장히 편안하고, 위쪽 선반에도 물건을 다 올려놓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기내안전 때문에 다른 짐은 바닥에 내려놔야 하는 피치와는 많이 다르죠.





[92. 제 카메라와 티켓을 같이 놓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카메라를 올려놓았는데도 공간이 남아 도는걸 보면 역시 좌석이 넓긴 넓나봅니다.





[93. Max 토키/Max 타니가와 309호는 정시 발차합니다.]


8시 52분에 정시 출발하여 에치고 유자와역까지 차근차근 이동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 열차를 타고 니가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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