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 여행] 2017년 NGT48의 발자취를 따라서 (5) 니가타역(新潟駅)
니가타역(新潟駅)
[5편 이동경로]
*도쿄역 > 죠모코겐 > 에치고유자와 > 우라사 > 나가오카 > 츠바메산쵸 > 니가타
[94. 우에노역을 도착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도착하고 있는 역은, 우에노 역 입니다.
조에츠 신칸센으로 이동도 가능하지만, 도쿄 내에 있는 다른 JR선을 이용하여 갈 수도 있지요.
[95. 오오미야역으로 가는 도중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 의정부와 비슷한 포지션인 사이타마입니다.
우리 48 그룹의 악수회 장소, 콘서트 장소로 유명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96. 혼조 사와다 역에 도착합니다.]
이때, 저는 노숙의 여파로 너무 졸렸기 때문에 이대로 사진찍는걸 관두고 숙면하고 맙니다. ㅜㅠㅠ
그대로 타카사키 역을 통과해 버리고 맙니다.
차내 안내방송으로 먹을 것을 판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는데, 쿨하게 무시하고 자버렸네요.
[97. 조모코겐 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조모코겐역은 이제 도쿄와는 한참 떨어져 있는 '군마' 현에 위치한 역입니다.
짐작은 하셨겠지만 도시와는 거리가 있는, 시골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사진을 찍고 또 골아 떨어졌습니다.
[98. 에치고 유자와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조모코겐역에서 에치고유자와역 까지는 산이 굉장히 많이 때문에 터널이 많습니다.
꿀잠 자실수 있는 유일한 구간이기 때문에 니가타를 여행하신다면, 이 구간에서 주무시는 것을 강추!!! 합니다.
[99. 터널 밖을 나오니 엄청난 광경이 펼쳐집니다.]
왼쪽에 보이시나요?
아직도 눈이 안녹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완전히 잠에서 깨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100. 설산이 똭하고 펼쳐집니다.]
저는 분명히 4월달에 이곳으로 왔는데 풍경은 마치 한 겨울처럼 느껴집니다.
[101. 초원은 아니지만 비스무리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서울촌놈으로 살다가 처음 이런 풍경을 봐서 감격스러울 따름이네요.
[102. 산 밑 풍경은 여느 산들과 다르지는 않습니다.]
건물이 별로 없긴 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풍경입니다.
우리가 접근중인 에치고유자와역은 사실 스키장으로 유명한 동네라고 합니다.
[103. 에치고유자와 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탄 'MAX 타니가와 309호/MAX 토키 309호' 는 이곳에서 갈라지게 됩니다.
선두에 있는(9~16호) MAX 토키 309호는 10시 25분에 이곳 에치고유자와를 먼저 떠나 니가타로 이동하게 되고,
후미에 있는(1~8호) MAX 타니가와 309호는 10시 27분에 이곳에서 가까운 갈라 유자와로 떠나가게 됩니다.
[104. 출발하고 나서 얼마 있지 않으니 우라사역 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더군요.
나중에 찾아보니 에치고유자와역 하고는 크게 거리차이가 나지 않는 역 입니다.
[105. 에치고유자와에서는 열차 앞쪽에서 펼쳐졌던 설경이 이제는 뒤쪽을 바라봐야 볼 수 있네요.]
이 사진에서 신기한 사실 하나는,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장치들이
열차 선로에 따뜻한 물을 뿌려 눈을 녹이는 장치라고 합니다.
두꺼운 배관이 쭉 연결되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게 따뜻한 물을 이송하는 관이라는군요.
[106. 다음 역인 나가오카에 도착중입니다.]
이제 슬슬 니가타에 다 와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제 한 정거장만 더 정차하면 니가타 역에 도착합니다.
[107. 니가타 쪽으로 오니 산은 이제 더이상 안보이네요.]
마을 풍경을 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저는 2층열차 중에서도 1층에서 탑승한지라 보지 못합니다..ㅠㅠ
[108. 나가오카역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나가오카역 부터는 본격적으로 니가타현이 시작되는 역입니다.
[109. 나가오카 역에 완전히 멈춰 섰습니다.]
니가타 바로 직전 역, 나가오카입니다.
생각보다 니가타역과 가까워서 여기부터는 재래선(우리나라의 완행열차)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110. 나가오카에서 열차가 떠나고 있습니다.]
나가오카를 떠난 열차는 이제 종착역을 향해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111. 전광판에 영문으로 "NIIGATA' 가 보입니다.]
햇빛때문에 글씨가 잘 안보이네요..ㅠㅠ
[112. 이제는 일본어로, 니이가타라고 명확하게 적혀있습니다.]
진짜로 도쿄에서 니가타로 도착하기 직전이네요.
잠시후면 니이가타역에 도착합니다.
[113. 니가타역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1층이라 그런지 유리창의 높이가 플랫폼이 높이와 거의 일치합니다.
[114. 저를 무사히 니가타에 데려가준 Max 토키 309호 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색다릅니다.
[115. 니이가타, NIIGATA라고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아직 '회송' 이나 '도쿄' 로 바꾸지 않은 것을 보면
바로 차를 돌리거나 도쿄로 가지는 않는가 봅니다.
[116. 반대쪽 문도 한 번 찍어봅니다.]
이제 이 차량도 2020년 까지 단계적으로 폐차되어 새로운 차량으로 대체된다고 하는군요.
[117. 기차의 맨 앞으로 가보았습니다.]
차량의 기관사 두분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탄 호차가 15호차인데, 선두와 가까운 호차라서 이렇게 선두부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118. 열차 오른쪽에 신호등에 '8' 이 강조표시 되어 있네요.]
지금 정차한 'Max 토키 309호' 가 8량이라서 저렇게 8에 강조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12량이면 12에 강조 표시가 되겠지요?
[119. 제가 앉은 좌석인 1층 지정석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좌석 팔받이에 버튼이 2개가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 개는 좌석을 뒤로 젖히는 버튼, 한 개는 내가 앉은 바닥의 위치를 조정 할 수 있어서 신기헀네요.
[120. 제가 탄 열차의 다음 행선지가 나와 있습니다.]
제가 도착한 11시에서 무려 3시간이나 뒤인 14시 19분,
도쿄까지 가는 Max 토키 326호로 편명을 변경하여 이동하게 됩니다.
[121. 옆쪽 12번선에서 발차하는 열차는 12시에 출발하는 것이네요.]
옆 선로에서 출발하는 Max 토키 320호는 굉장히 정차역이 적었습니다.
나가오카도 거치지 않고 바로 츠바메산쵸역으로 직행하더군요.
[122. 생각보다 많이 길다랗습니다.]
제 생각에는 16량 꽉차게 채운듯 합니다.
이렇게 열차 2개를 연결한 것을 보면 보통 16량 이더군요.
이 열차를 찍고 저는 니가타역 1층으로 내려갑니다.
[123. 니가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내려서 가고 계시군요.
제가 찍은 곳은 남쪽 출구입니다. 2016년에 AKB48 총선거가 열렸던 HARD OFF ECO 스타디움 방향이죠.
[124. 남쪽 출구를 한 번 더 찍어봅니다.]
생각해보니까 NGT48 방송 촬영할 때 갔던 곳이 남쪽 출구였는데,
남 출구를 못찍어 아쉽네요.
[125. 저희가 가볼 출구는 반다이 출구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니가타역 반다이 출구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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