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는 네이버 'Flight With Us' 카페에 올린 게시글을 일부 발췌하여 개제합니다.



[1편 이동경로]

*공덕역  >  인천국제공항  >  나리타국제공항







[1. 당직근무의 졸음을 참고 공덕역에 도착합니다.]


공항철도로 환승합니다.




[2. 홍대입구역에서 자리가 나 이 사진을 찍고 재빨리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골아 떨어졌죠.




[3. 일어나보니 벌써 인천공항입니다.]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느낌을 별로 받지 않습니다.




[4. 반쯤 자고있는 상태로 역에서 내립니다.]

캐리어 우렁차게 굴러가는 소리에 잠을 깨봅니다.






[5. 옆쪽에는 KTX가 주기되어 있네요.]

돈만 있었다면 회사와 가까운 서울역에서 저걸 탔겠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일반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6. 평일인데도 출국하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이 무리에 끼어서 3층으로 올라갑니다.




[7. 여객청사쪽으로 가자마자 탑승수속부터 합니다.]

14시 10분까지 28번 게이트로 가라고 빨간펜으로 표시해두셨네요.
저번 여행에서는 탑승동에서 타야해서 빨리 이동했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도 1터미널 입니다.





[8. 적당히 핸드폰 충전하면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밤 비행기만 타다가 이렇게 낮에 인천공항을 오니 색다르네요.



[9. 도저히 따분함을 참을 수 없어서 체크인합니다.]


자동출입국심사를 하니 순식간에 통과되더군요.



[10. 직장 상사님 한 분의 면세담배심부름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창문에 대고 사진을 찍습니다.]

이 비행기는 제가 탈 B737-800 항공기입니다.
어디선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굴리고 있는 항공기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11. 저~건너편에서는 터키항공의 A332가 토잉카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12. 전광판을 보니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간 후에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사진을 찍어보죠.


[13.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도착합니다.


[14. 아래로 내려오니 출입구 바로 앞에서 승무원 분들이 회의 하시는듯 하더군요.]



[15. 다른쪽으로 위치를 옮겨 사진을 찍어봅니다.]

정비하시는 분이 조종석 창문을 닦고 계시는군요.



[16. 사진을 좀 찍다보니 벌써 탑승시간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아 줄이 여유가 넘칩니다.


[17. 탑승구쪽으로 들어왔습니다.]

공항에 웬 사무실 책상인가 싶었는데,
저 책상은 검역신고서 등을 작성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18. 탑승교를 통해 비행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19. 자리에서 보니 이런 느낌입니다.]


[20. 뒤쪽으로는 계속 승객이 탑승하고 있네요.]


[21. 저도 제 자리에 여권과 심부름 받은 무언가를 던져놓고 캐리어를 위쪽 선반에 싣습니다.]


[22. 좌석지정을 하지 않았는데 날개쪽으로 지정해주셔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23. 비행기를 누군가가 뒤로 밀어주는 느낌이 납니다.]

오늘의 활주로는 수원방면으로 이륙하는 활주로네요.


[24. 지상활주를 시작합니다.]


아시아나 전용 게이트를 찍어보았는데, 역시나 아시아나 항공기가 몇대 보이네요.


[25. 승객 대다수분은 낮에도 주무시는 분들이 많더랍니다.]


[26. 지상활주를 하다보니 대한항공의 최신예 항공기 A380도 지나갑니다.]



[27. 주 유도로에 들어오자 조금이나마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건너편에는 화물터미널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화물전용 항공사가 주기되어 있네요.



[28. 가벼워서 그런가 중간쯤에서 이륙을 합니다.]


활주로 끝에서 이륙하지 않고 중간 유도로를 경유해서 활주로로 진입하네요.


[29. 건너편에 아시아나 항공기가 지나가면 이륙하겠네요.]



[30. 활주로에 정렬 하고 출력을 바로 넣습니다.]



[31. 출력 올리고 좀 지나지 않아 민트색 에어서울 항공기가 보입니다.]

이번년에 새로나온 항공사인 에어서울입니다. 할인을 많이해서 좋긴 한데 아쉽게도 도쿄를 취항하지 않더군요.

[32. 역시 승객이 많이 없어 금방 뜨고 있습니다.]


[33. 창문 밖으로 파란색 대한항공 농장이 보이고 있습니다.]



[34. 좌선회를 살짝 해서 강원도 쪽으로 비행하는 절차를 수행중입니다.]



[35. 기체가 안정되어 있습니다.]


올라갈때 살짝 흔들려 좋은 사진을 놓쳤습니다. 안타깝네요.



[36. 항로를 타고 계속 올라가니 기류가 양호하네요.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37. 하늘이 이렇게나 맑은데도 가끔씩 흔들려서 좌석벨트사인이 꺼지지를 않습니다.]




[38. 강원도 양양근처에 오니 이렇게나 구름이 많습니다.]

좌석벨트사인이 꺼지지 않은 이유는 이 구름 때문 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39. 구름이 어느정도 걷히니 좌석벨트사인이 꺼지고 식사를 준다고 합니다.]

[40. 사람이 없으니 안내방송 후 몇분만에 기내식(?)을 가장한 간식이 나옵니다.]



[41. 기내식을 안주는줄 알고 열심히 기내판매목록을 뒤져봤는데 식사류가 거의 없더랍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나마 기내식을 제공하네요.
기내식 아예 없는 피치보다는 낫습니다.

[42. 선잠을 자고 일어나니 일본쪽 공역으로 넘어왔습니다.]

굉장히 하늘 색이 특이하면서도 예쁩니다.



[43. 할 일이 없어서 출입국신고서를 쓰고 또 잤더니 치바현이 보입니다.]

곧 있으면 착륙한다는 신호이죠.




[44. 바퀴가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고, 최종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나리타 뷰 호텔이 보입니다.



[45. 착륙했습니다.]


[46. 파란색 ANA 항공사가 많이 보이는걸 보니 일본에 왔다는것이 비로소 느껴집니다.]



[47. 이동 중, 거대한 B747 점보항공기가 나타납니다.]


순간 잘못한 것도 없는데 흠칫했네요.

[48. 주기장 구역에 들어서면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항공사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에어로 멕시코의 B788 항공기입니다.

[49. 11번 게이트로 점점 다가가자 공항 유도직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50. 항공기 기종인 B737이 게이트 앞쪽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저기에 차를 댈 수 있다는 표시죠.

[51. 항공기가 도착하고 게이트가 연결되어 공항을 빠져나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입국장으로 올라갑니다.
입국장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표시가 붙어 아쉽게 못찍었습니다.




[52. 나리타공항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JR패스를 교환하러 여행자센터로 이동합니다.


Rev1. 사진엑박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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